책 (3)

어린 내가 책속에서 본 세상은 악한 사람은 모두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모두 행복해지는 세상이였다. 그래서 나는 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표면적으로 나는 말잘듣는 모범적인 아이가 되었다. 그러나 책에서 눈을 돌려 세상을 보니 모든 것이 달랐다.

직접 느낀 세상은 착한 사람이 벌을 받을 수 있고 악한 사람이 상을 받을 수 있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아이러니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는 말을 내뱉기까지 난, 비관적이고 우울한 사춘기를 보냈다.


뭐 지금도 사춘기이지만서도

그래서 결론은 책이 문제인걸까(?!?!)
답은 아니다. 책이 없었다면 내 삶은 훨씬 빈곤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많지 않았을 것이고..
뭐 어찌되었든 나는 그 상황 자체를 괴로워하면서즐겼으니까


마지막으로 결론은... 나는 변태다 (으잉?!?!)ㅋㅋㅋㅋ

덧글

댓글 입력 영역